
지난 5월 11일(일) 오전 10시 노후희망유니온 민족 민주 열사/희생자 묘역 정비단은 서둘러 마석 모란공원에 도착했다. 언제나 처럼 최** 대의원이 먼저 와서 기다리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신다. 최** 대의원은 항상 정비단 활동에 앞장 서서 박채영 조직국장에게 힘을 주시는 선배이시다. 단장격인 박채영 노후희망유니온 조직국장은 묘역 정비를 위해 도착한 타 단체의 정비단들과 함께 추모하는 마음으로 묘역에 떨어진 휴지를 줍고 주변 잔디를 확인한다.
엄혹한 엄동설한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이 땅에도 봄이 오려는가.
전태일 열사, 최명아 열사, 이소선 어머니…수 많은 열사들의 묘역을 지나는 동안 생전에 함께 웃고 함께 손잡고 전진하던 동지들의 그 밝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고개를 들어 보니 빈 하늘에 초여름 더운 바람이 가득하다.
정비단들은 월 1회 모란공원을 방문한다. 경기북본부에서 시작된 묘역 정비 활동은 노후희망유니온 묘역 정비단의 정기적 활동이 되었다. 노후희망유니온은 같은 날 모인 타 단체에서 온 정비단들과 합류하여 함께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묘역 정비단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조합원들은 박채영 조직국장 010-7125-8820으로 문의하면 묘역 정비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