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2024 떡나눔 한마당’ 행사, 성명서 발표

 

지난 5월 8일 노후희망유니온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2024 어버이날 을 맞이하여 떡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1부 행사는 김국진 위원장  인사말씀과  각 본부의 본부장 현장 발언이 있었으며  어버이 날을  맞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가 이어졌다.

2부 떡나눔 잔치는 서리태 백설기 떡 5말과 생수를  준비하여 자리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시회 경제발전을 위해 한 평생 이 땅을 지켜온 어르신들에 대해 노년의 인권이 지켜지기를 열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한민국은 OECD 38개국 중 노인 가난과 자살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대다수 노인의 삶은  노년의 행복과 여유와는 거리가 껴지는  소외와  괴로움의 나날일 수도 있다.  올해 어버이 날에 노후희망유니온은 우리 사회 취약한 노인들을 생각하며 성명서를 통해 노인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복지 확충을 촉구하였다

 

.http://[성명서] <2024 어버이날을 맞아 – 노인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노인인권을 보장해야>

올해도 진한 아카시아꽃 향기 따라 어버이날이 찾아왔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엄마아빠 가슴에 달아주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한데 세월은 그렇게 흘러갔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웃음꽃을 피워야 할 시간이지만 이 땅의 많은 노인들은 어느 때 보다 외롭고 쓸쓸한 날을 보내고 있다.

노인 5명 중 한 명 이상이 독거노인이고 자녀들과 소식조차 끊어진 노인들도 상당한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전 세계에서 압도적 1위이다. OECD 회원국 평균의 3배에 달한다. 노인자살률 또한 OECD 회원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불명예스러운 1위에 올라있다. 노인 10명 중에 4명은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연금을 받는 노인들도 푼돈 연금으로 생활비에 턱없이 모자란다.

다수의 노인들은 30만원 남짓의 기초연금에 의존하여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적지 않은 노인들이 생존을 위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일자리를 찾아나서야 하고 길거리에서 폐지를 주워야 하는 실정에 내몰리고 있어 노인의 자아실현은 꿈도 꾸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노인들은 빈곤과 질병, 소외와 사회적 관심권 밖에 방치되어 있어 노인의 인권이 크게 침해당하고 있다.

어버이날 노인들은 희망의 카네이션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득이 보장되고,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고, 사회 참여와 사회적 역할이 가능하여 자아실현의 기회가 주어져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국가는 모든 국민에게 최소한의 소득과 기본사회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 대표적인 약자 집단인 노인들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거나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65세 이상 새로 취업하는 노인들은 고용보험 조차 들 수 없고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이 노인들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 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위해 평생 노력해온 노인들은 존중받아야 하고 인간적인 노후생활을 보장받아야 한다. 이에 노후희망유니온은 2024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희망의 카네이션을 달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65세 이상 노인에게 노인기본소득을 보장하라.

하나. 65세 이상 노인 질병에 대한 의료비국가책임제를 시행하라.

하나. 65세 이상 노인 주거안정대책을 마련하라.

. ‘대한노인회지원에관한법률’을 폐기하고 공정한 ‘노인단체지원법’을 제정하라.

2024년 5월 8일 노 후 희 망 유 니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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