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희망유니온은...

노후희망유니온은 50세 이상의 장·노년세대가 조합원이 되어 ‘건강한 노후, 행복한 미래’라는 가치를 내걸고 50+ 세대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전국 단위의 세대별 노동조합입니다.

 

세대별 노조란 산업체 노조가 아닌 초기업적으로 일정 연령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노동조합입니다.

노후희망유니온은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알선, 인권·노동권 확보,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나 법률 제·개정 활동, 장,노년의 사회참여 확대 및 건강한 노년문화 창출, 민주사회단체와의 연대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 단위의 장·노년 세대별 노동조합입니다.


노후희망유니온은 노동기본권과 사회적 교섭권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장·노년 세대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노동조합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노후희망유니온,
왜 필요한가?

2014년 베이비부머가 포함된 준 고령자는 전체 인구 중 20.8%였습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 중 12.7%를 차지하나, 2024년에는 19.0%, 2034년에는 27.6%로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5563세대인 베이비부머들이 지속적으로 퇴직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들을 노동조합으로 조직하고자 하는 노력도 거의 없는 상태여서 60~65 사이의 퇴직자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사회에 내팽개쳐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이 50%에 달하는 등 절망적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노인자살률이 OECD 1위입니다.
이런 절망적 상태를 장, 노년층 스스로가 단결하여 극복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의 일환으로 노후희망유니온을 설립하였습니다.

노후희망유니온
선언·강령

노년세대는 공동체 구성원이다.

우리는 ‘노후희망유니온’ 이름으로 선언한다. 이 시대 노년세대는 돌봄의 대상이 아니다. 공동체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당당히 밝힌다.

노년세대 일자리를 만든다.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데 적극 나설 것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년층을 복지수혜지역으로 안내하려 한다. 2,000만 노년세대의 요구를 제대로 전달하려 한다.

존경·사랑 받는 삶을 경영한다.

우리는 이 땅의 주인으로 참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할 것이다. 건강 걱정 없고 차별받지 않는 삶을 영위하려 한다. 충분히 존경받고 사랑받는 삶을 경영하려 한다.

민주·인권·평화공동체로 나아간다.

노후희망유니온은 우리사회가 민주·인권·평화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힘쓸 것이다. 노년세대뿐만 아니라 곧 노년층으로 접어들 장년세대 문제도 우리가 먼저 제기할 것이다.